임신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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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4-07 | 조회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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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 중이라면 주의해야 할 의약품> - 임신 중 사용하면 특정 시기에 특징적인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이 있으므로, 이 경우 임신 시기에 따라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을 유의해야 한다. 이 성분은 착상 초기에 체내에 남아있을 경우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1개월 전부터 이 치료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을 임신 계획 중 남편이 복용하고 있다면, 복용 지속 여부에 대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받는 것이 필요하다. - 뇌전증 치료제인 ‘발프로산’ 등은 태아 신경관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임신 중 발작이 오히려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의약품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증상별 의약품 사용 정보> - 임신 기간에 의약품 사용 시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고, 제품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적힌 임부 관련 안내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① 고열 및 감기 증상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감기에 걸렸다면 ▲ 콧물·코막힘 증상에는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 성분 의약품을, ▲기침 증상에는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② 변비 증상 임신 중 신체 활동 감소, 자궁의 장 압박, 호르몬 변화 등으로 변비가 흔히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수분 보충 등으로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변비 증상이 지속되면 ‘락툴로즈’, ‘차전자피’ 또는 ‘마그네슘 함유’ 변비약을 복용할 수 있다. ③ 두통, 어깨결림 및 허리통증 임신 기간 급격한 신체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두통, 어깨결림 및 허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두통 등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④ 알레르기 및 가려움증 임신 중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고, 온·습도 조절을 통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이 지속되면 ‘클로르페니라민’ 성분 등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 등은 반드시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후 사용해야 한다. ⑤ 다이어트 보조제 임신부의 체중 관리는 임신 중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체중이 감량될 정도의 다이어트는 태아의 저성장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성분(예. 토피라메이트) 의약품은 태아 기형 유발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 보조제는 권장하지 않는다. <임신 준비 시기, 전문가 약물 상담 필요> -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의약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임신 준비 시에는 엽산 등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 고혈압, 당뇨병, 천식, 우울증·불안장애 등 질환으로 이미 의약품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증상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을 일부러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임신 중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수분 보충과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보살펴야 한다. - 의약품도 무조건 피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 증상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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