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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아이러브 어린이집 진윤정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수정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을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작성자:김수정 


어린이집명:아이러브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진윤정 선생님


추천사유:

 처음 선생님을 겪으면서 놀란건, 선생님이 어린이집 모두 하원하고나면 아이들 사진을 아주 많이 찍으셔서 아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정성이 아주 많이담긴 긴 글과 함께 키즈노트에 올려주신점이에요.

형식적으로 해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낮에도 아이들 돌보느라 퇴근 후면 엄청 힘드시고 쉬고 싶으실텐데 일일이 아이들마다 사진을 고르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하루도 빠짐없이 전달해 주시는건 진짜 아이들에 대한 애착이 많아야 할수있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번은 아이가 새벽에 자다가 깨서 운적이 있어요. 이렇게도 달래보고 저렇게도 달래보고 안되서 그냥 선생님 보러갈까 했더니 울음을 뚝 그치면서 선생님 한테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새벽이라 갈수가 없으니 다시 울수밖에 없었지만.. ㅋ 

말을 배울 시기엔 주말이면 선생님 보고싶다고 선생님이 예쁘다고 뜬금없이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러다 이제 말을 잘하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책을 읽어줬어요, 선생님이 예쁘다 해줬어요, 선생님이랑 버스타고 만들기 하러갔어요. 자기의 즐거웠던 하루를 늘 말해줍니다. 생일이 늦어 다른아이들보다 더 아기같고, 겁도 많아서 선생님 옆에 딱 붙어서 선생님 껌딱지로 보낸시간도 길어요~

직장맘이라 어린이집에 하원을 제일 늦게 하는날도 많은데 아이가 선생님 손을 잡고 선생님이랑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종종 선생님이 가방을 챙겨서 하원을 선생님도 퇴근하시며 같이 동행을 하는데, 어느날은 선생님과 방향이 달라 빠이빠이 인사를 하라고 하니 선생님과 같이 집으로 가던지 선생님을 따라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을 통해보는 아이의 모습뿐아니라 아이를 통해 선생님이 얼마나 많이 사랑해 주시는구나도 느껴져서 항상 감사합니다. 


아이가 어디가 불편해 보이면 선생님이 신경이 쓰이셨는지 저녁에도 전화를 해서 오늘 이런일이 있었으니 잘 지켜봐야 한다고 전화를 해주셔요. 아이가 아파서 등원를 못하면 선생님이 주말에도 전화해서 괜찮은가 걱정되고 궁금해서 전화하셨다며 안부를 물어봐주세요. 

엄마인 저보다 더 걱정을 많이 하고 생각해주신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우리아이에겐 그동안 하루에 엄마가 둘이였던것 같습니다. 어느덧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에 갈 시기가 가까워지네요. 아이를 제가 키웠다고 하기엔 진짜 엄마인 저보다 엄마 같이 보내주신 시간이 헤아릴수 없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고 졸업하면 아이가 많이 보고싶어할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선생님 이렇게 예쁘게 자랄수있도록 돌봐주셔서 늘 감사하고요 이렇게 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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