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윤경

어린이집명:국공립그랑블1단지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정은진 선생님(별빛2반)

추천사유:

<밤하늘의 별빛처럼 아이들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국공립그랑블1단지어린이집 별빛반 정은진 선생님 사랑합니다.🙆‍♀️👍💕💕>

국공립그랑블1단지어린이집의 막둥이들을 보살펴주는 별빛반 정은진 선생님~ 

우리 선생님은요~ 너~~~~~~무 좋아요ㅎㅎ 그냥 좋아요~ 이유 없이 좋아요^^🤗

선생님과의 첫 만남이 그랬고 지금도 그렇답니다.^^

이제 낯을 가리기 시작하고 엄마만 찾는 아기라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극진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원에 적응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코로나도 걱정되고 아직 돌도 안된 아기라 너무 어려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셋을 키우는 저도 가정에서 셋을 돌보면 지치고 정신이 없는데 선생님은 같은 또래 친구들을 보육하다보면 우리 아이에게 손길이 덜 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도 했고요. 

하지만 그런 걱정은 선생님을 만나고 난 후에 싹~사라졌어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예뻐하고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해 사랑해 주고 보살펴 주는 걸 느꼈거든요^^

막내가 컨디션이 안 좋거나 졸려 하면 언니만 등원시키고 막내는 등원시키지 않았는데 유모차에 타 있는 막내가 보이면 선생님께서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서 아이에게 인사해 주곤 했답니다. 

엄마가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되는 건 아니잖아요~ 선생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예뻐해 주는지 아이들은 알잖아요

어린이집 등원할 때마다 선생님 품에 쏘~옥 안겨 교실로 들어가고 지금은 이따가 만나자며, 인사하듯이 엄마에게 손도 흔들어 준답니다.^^

그런데 엄마한테 하듯이 선생님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겨서 그게 죄송할 뿐이랍니다.ㅜㅜ

(아이가 머리카락을 잡아야 안정감을 느끼더라고요...그래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잠들어요ㅜㅜ 아이는 선생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긴한데 너무 죄송한 표현이죠...)

제가 막내를 등원시키면 주변에서 ‘어린데 벌써 어린이집 다녀요?’이런 질문을 해요

제 사정을 일일이 설명할 순 없지만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을... 어린데 보내게 된 엄마의 마음을 알고 물어보는 걸까요?...

첫째를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잘못한 건지 허리 통증이 심하게 왔었어요 그때는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제대로 일아나지도 못하고 걸을 때도 겨우 걸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치료를 받다가 육아로 인해 도중에 치료를 중단하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무리를 할 때마다 한 번씩 심하게 아픈데 그 고통은요... 눕지도,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허리 통증으로 속이 뒤틀려 구토까지 하기도 해서 감기나 코로나 걱정으로 아이들을 가정 보육하다가 너무 아파서 울기도 했어요.

그리고 친정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육아로 인해 찾아뵙지도 못하고(내리사랑이라고 당신이 아파서 힘드신데도 자식인 저를 더 걱정하며 몸도 안 좋은데 혼자 셋 돌봐서 힘들어서 어쩌냐며.. 나는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괜히 힘들게 친정집에 오지 말라고...) 그때도 혼자 울면서 애들을 돌봤던 상황이었고... 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결론은 아이 아빠는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퇴근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휴가도 한 달에 한 번 있는 직업이라 독박 육아로 도움을 받지 못해 긴급한 일이 생기거나 병원에 가야 할 상황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막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어요.

이런 상황에 막내를 보내는 것도 너무 미안하고 속상한데 주변에서 뭐라고 얘기할때는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지금은 속상한 마음은 사라지고 아이가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엄마인 제가 마음이 한결 편해졌답니다.

이것도 다 선생님 덕분이죠~ 아이가 원에 가는 걸 힘들어하면 결국 엄마 사정이 어떻든 가정 보육하며 아이를 돌봐야 하니깐요.

엄마도, 아이도 좋아하는 우리 선생님!! 정은진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우리 막둥이가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선생님~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