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어린이집 아침미소반 이현주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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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 |||||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을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작성자: 김선 어린이집명: 나래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이현주 선생님 추천사유: " 아이와 부모 모두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일 욕심이 있던 전 출산 후 백일 뒤 집 근처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회사 복귀를 했었습니다. 아이 몸엔 알 수 없는 상처가 여기저기 매일 쭈욱 그어져서 왔고, 눈 주변엔 분유가 흩뿌려져 말라 있던 적도 있고, 급기야 아이가 스스로 머리를 때리고 몸을 꼬집고 하는 증상이 보이고 점점 강도가 심해졌습니다. 아이 상처에 대한 물음엔 매번 담임선생님께 돌아온 대답은 난 모르는 일이다라며 급하게 대화를 마치며 집에서 어머님이 그런거 아니냐였었네요. 장고 끝에 인천으로 이사오며 일 욕심을 접기로 했고, 가정보육 끝에 아이가 어느 정도 말문이 트이고 어린이집을 다니고 싶다 표현할 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어요. 신중히 골랐던 어린이집이었지만 젖먹이 일 때도 없던 침독이 입주변이 생기고, 아이는 하원 후엔 2시간 이상을 울어대고, 아이는 매일 담임 선생님과 하원할 때도 인사 하려하지 않고....급기야 애는 담임 선생님을 괴물이라 부르기까지 하고 다른 반으로 옮겨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겉으로는 원 생활을 잘하는 아이라 최대한 지내보려 했지만, 전화를 드려도 콜백이 없고 궁금한건 원감님과 통화해서 해결 할 줄 알았다 하시고 일 할 땐 바빠서 연락을 받지 못하고 이 후엔 저녁 잠이 많아서 연락을 드릴 수 없다 하시는 답변을 들었었고, 갑이면서 왜 을처럼 그러시냐 하시더라고요. 선생님이 말하는 아이는 제가 아는 아이와 항상 너무 달랐고... 결국 애도 저도 불편함에 힘들 때 결정적으로 사건이 생겨 본인들은 아니라지만 학부모나 아이에 대한 존중이 없다 느껴지는 처우를 끝으로 도저히 아닌거 같아 끝내 퇴소 결정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담임 선생님과 대화 하면 아이와 제가 느끼는 문제가 해소 될거라 여겨서 대화 시도했던게 바보 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런 어린이집에 대한 일련의 사건들로 그냥 계속 가정보육을 해야하나 회의감도 느끼며 예민맘인건가 자책도하며 고민을 한참 하다 가게 된게 나래어린이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먼 편이예요. 제가 직접 매일 라이딩 해야합니다. 그치만 남편도 저도 진짜 항상 담임 선생님께 감사드리는 맘으로 보냅니다. 아이는 등원 할 때도 선생님을 보면 아주 신나하고 재잘 재잘 떠들고 어떤 날은 선생님과 손잡고 엉덩이 춤도 추며 하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은 곳에 가면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다음엔 같이 가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도 그만큼 선생님이 너무 좋다는 표현을 해요! 이전 어린이집에서는 그렇게 무서워서 못하겠다던 기저귀도 어린이집 옮기고 지금 담임 선생님 만나고 바로 뗐고 자지 못했던 낮잠도 곧 잘 잡니다. 선생님이 보고 느끼는 아이는 제가 아는 아이와 같았고 그런 아이에 대해서 담임 선생님이시면서 동시에 육아선배님의 느낌으로 아이 상담도 해주세요. 그것도 먼저 상황 캐치하고 먼저 전화를 주시고 같이 상담해주세요. 감사하다 그러면 다들 이렇게 한다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전 지금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라 그런지 전 진짜 진심으로 항상 감사드려요! 아이의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항상 강점과 장점을 크게 보고 돌봐주세요. 그러다보니 제가 걱정했던 아이의 모습도 선생님 말씀에 따라 약점도 강점으로 보이게 아이에 대한 시선을 달리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또 엄마의 부담되는 상황을 최대한 가능한 선에서 덜어주려고 세심하게 노력해주심에도 매번 감사드립니다. 이를테면 물놀이 시간 준비물에 물총이 있었다면 귀찮을 법도 한데 어린이집에 당월 지급 교구에 물총 있는거 체크해주시고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이 따로 있는게 아니면 구지 구입하지 마시고 그냥 오셔도 된다 따로 전화도 주십니다. 나래 어린이집 보내고 지난 경험들로 초반에 혹시나 싶어 노심초사 였던 전, 이제 이런 글을 쓸 만큼 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두터워져있습니다. 이제 아이가 형님반으로 옮길 때가 되다 보니 남편도 지금 담임 선생님이 그냥 또 담임 선생님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말하더라고요. 그만큼 남편도 담임 선생님을 믿고 보냅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제 지난 경험들로 불신에 차고 다른 엄마들은 잘 보내는데 그러지 못하는 나는 예민하고 부족한 엄마인가 자책하던 저에게 믿음을 주시고, 이렇게 안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아이도 어린이집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옵니다~ 그리고 이런 따뜻한 선생님도 계시는구나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구청에서 수업 듣다 우연히 이렇게 선생님 칭찬글을 올릴 수 있다는걸 알게 됐고 아이에게 이런게 있다고 말해주니, 담임선생님에 대해 글을 써보자라고 바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서 글솜씨는 부족하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이자리를 빌어 이렇게나마 표현해봤네요! 선생님 진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덕분에 전 불안감을 내려놓고 다시 일을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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