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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산울음높이어린이집 문경옥선생님을 칭찬합니다.
김동희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을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작성자: 김동희

 

어린이집명: 산울음높이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문경옥선생님

 

추천사유: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우리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되어 사랑으로 키워주고 계신 문경옥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이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6살이 된 작년 3월에 산울음높이어린이집으로 등원하게 되었습니다. 또래보다 언어와 사회성이 많이 느린 아이라 통합반 보육을 받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보다 더 많은 기다림과 배려, 관심이 필요한 아이이고 낯가림도 심해 처음엔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것과 혹여 친구들과 선생님을 너무 힘들게 하진 않을까 하는 점들이 걱정이었습니다. 다행히 너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고, 담임선생님이신 문경옥 선생님은 항상 아이 마음을 헤아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반응해 주셨고, 아이가 마음을 열 때 까지 내내 기다리며 배려해 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습니다.

 

또한, 자유 놀이시간에는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게 기회 만들어 주셨고, 양보하고 함께 놀이하게 알려주셨습니다. 3월초가 생일인 아이는 작년엔 낯가림 때문에 생일파티를 하지 못했지만, 올핸 친구들의 축하 속에 즐겁게 생일파티도 하고 사진보며 친구 이름도 말해줄 수 있게 자랐습니다.

 

선생님은 아이의 행동을 세심히 관찰하셔서 문제 행동에서 바른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셨고, 집에서 아이를 대할 때 따라 할 수 있게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작은 일이어도 잘 한 일은 꼭 칭찬해 주시고 알림장에도 기록 해 주셨습니다. 일하는 엄마라 등하원 시간에 선생님을 자주 뵙지 못하지만, 아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하라고 말씀 해 주시고, 질문 남기면 엄청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집에선 편식이 심하지만, 어린이집에선 야채 반찬도 잘 먹고 규칙도 잘 지키는 모범생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마도 선생님의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어서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 마음을 알기에 가끔 선생님 찬스를 쓸 때가 있습니다. 집에서 보이는 걱정스러운 행동 (핸드폰 영상 보기에 집착하는 것 등)을 말씀드리면 선생님께서 아이와 바르게 행동하기로 약속을 해 주시는데, 그러면 아이는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자제합니다. 그 동안 언어도 늘었지만, 선생님께 칭찬 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인 것 같습니다.


가장 감동은 올해 1월말에 있었던 학예회였습니다. 아이의 낯가림과 예민함도 문제였지만, 행사 당일 아침에 낯선 장소에서 무대복 입는 것부터 힘들었고, 엄마랑 헤어진다고 울고 떼써서 과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힘들어 하는 모습이 있긴 했지만, 엄마의 걱정이 미안할 정도로 아이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정말 잘 해 주었고 무대에서 열심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챙기고 여러 모로 바쁘실텐데도 아이의 무대 짝까지 해 주신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아이는 좋은 추억도 만들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그날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올 한해도 아이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많이 성장할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문경옥선생님 외 이서원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산울음높이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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