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고 웃는 우리는 “교사”입니다.

함께 수고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료를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차정륜

어린이집명: 하버뷰 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지혜반 김경애 선생님

추천사유:

아이의 어린이집 첫 학기가 시작되고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센터 보육놀이 에피소드 공모전 수상자에 김경애 선생님 성함을 보고 같은 반 부모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사계절로 표현한 시.

선생님의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 담겨 있는 시였습니다.

선생님과 일 년을 보내고 마무리 하는 마지막 계절, 겨울을 보내다 보니 김경애 선생님은 사계절 같은 분이었습니다.

 따사로운 봄바람 타고 살랑 아이들의 마음에 들어와

 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아이들의 웃음 꽃을 피우고,

 세심한 가르침으로 아이들에게 한 장 한 장의 색을 입혀주었으며,

 포근한 품으로 한 겹 한 겹의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들이 맞이 할 새로운 봄을 준비합니다.

 사계절 내내 항상 변하지 않는 꾸준한 사랑으로 아이들은 어느 해보다 완벽한 일 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기쁨을 배가 되도록 함께 즐기는 선생님?

하버뷰 어린이집 아이들은 웃음이 많습니다.

특히 지혜반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무엇이든 놀이로 만들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생각하는 최고의 친구는 선생님입니다.

 아이들의 아픔을 같이하는 선생님

아이가 아파 오랜 기간 등원을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고 아이와 통화로 힘을 주는 선생님.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며 쉬는 날에도 아이의 컨디션을 걱정하시고 꼭 물어보시는 따뜻한 선생님입니다.

 아이와 같이 발을 맞추어 주는 선생님

저희 아이는 등원거부가 아닌 하원거부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를 다정하게 집까지 바래다주며, 내일을 약속합니다. 

아이의 퇴행성 행동과 선생님에 대한 집착으로 화장실도 편히 못 가시면서 아이에게 서두름 대신 기다림으로 발 맞추어주시는 선생님입니다.

 좋은 선생님이 많이 계신다는 것은 부모로서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그 중 최고의 선생님과의 일 년은 저희 가족에게 행운이었습니다. 

함께 보낸 일 년이 너무 감사하고, 아쉽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때 행복하다고 하시는 김경애 선생님이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행운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