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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quot아이의 속도에 맞게 기다려 주시는 선생님&quot &lt국공립파크애비뉴 어린이집 윤소라 선생님&gt
김보영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고 웃는 우리는 “교사”입니다.

함께 수고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료를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김보영(이윤호 엄마)

어린이집명: 국공립파크애비뉴 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윤소라 선생님

추천사유: 

  먼저 인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깊게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파크애비뉴에 7월 부터 입소하게 된 이윤호 엄마 입니다. 

2017년 11월생..늦은 달생이라, 세돌이 지나면 어린이집에 보내야지 했는데 2020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가정보육을 계속 하게 되었고, 2021년초에 어쩌다보니 어린이집 입소 기회를 놓쳐서 7월에 국공립 파크애비뉴에서 연락이 와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 상황으로 또래 친구들을 많이 만나본적이 없는 윤호가 걱정이 되어서 잠도 잘 못이루고 어린이집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은 너무도 친절하시고, 자세히 어린이집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처음이라 아이가 제게서 떨어지지 않을 것을 배려해 주셨습니다.  제가 걱정하자 자상한 눈빛과 미소로 웃으시며 다른 엄마들도 아이들이 어릴때 다 겪은 과정이라며 저를 다독여 주셨답니다.

그리고 윤소라 선생님이 밝은 미소를 띄시며 아이를 맞아주셨고, 아이가 교실밖에서 서성이자, 제게도 충분히 설명해주시며 함께 조금 머물도록 배려해주셨지요..온누리반 친구들이 윤호가 블럭을 좋아한다고 하자, 고사리 같은 손으로 블럭도 가져다 주고, 물고기장난감도 가져다 주고 아이들이 하나같이 너무도 해맑고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들임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 모두 따스하게 맞아주고 윤호를 반가워 해주어서 너무도 고맙고 아이들이 너무 너무 예뻤답니다. 알고보니 윤호가 새로운 친구들을 낯설어 할까봐서 선생님께서 미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친구가 올거야, 반갑게 맞아주자." 이야기 해주시고 또 우리 온누리반 친구들도 새로온 윤호가 낯설지 않도록 미리 충분히 설명해 주시고 받아들이게 해주셨더라구요!  

이틑날이 지나고 삼일째 되던날 윤호는 윤소라 선생님의 손을 잡고 웃으며 빠이빠이 하고 어린이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윤호를 들여보내고 안도감과 감사함으로 눈물이 저절로 주루룩 흘렀습니다.  하원할때면 "윤호가 오늘은 친구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며 관찰을 하더라구요",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활동을 해보더라구요" 하시며 그날 그날 윤호의 적응과정과 아이의 컨디션이나 기분등을 말씀해 주시며 환하게 웃어주셨습니다. 윤호가 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다며 다독여 주시고, 아이의 속도에 맞게 충분히 기다려 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살펴주시고 계세요.

윤호가 집에오면 어린이집에서 했던 바다와 물고기 놀이며, 어떤 친구가 너무 좋았다던지 이야기해주고 어린이집에 가자며 옷을 다입고 현관문 앞에서 먼저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견하고요. 이것은 모두 파크애비뉴 원장님과 윤소라 선생님, 그리고 우리 온누리반 친구들 덕분입니다.          이렇게 좋은 어린이집, 이렇게 훌륭하신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상황이고 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여름이지만 선생님의 단비같은 사랑에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소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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