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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국공립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 씨앗반 박정제 담임선생님을 칭찬합니다!!
강유진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고 웃는 우리는 “교사”입니다.

함께 수고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료를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김다온 엄마

어린이집명: 여성의광장 국공립 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박정제 선생님

추천사유: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아기 엄마입니다.

주변에서 어린이집 적응하는데 한달걸린다.. 3월에는 처음 오는 애들끼리 있어서 울음바다다..

이런 얘기만 듣고 걱정반 설렘반으로 어린이집에 처음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1년 6개월 이상을 엄마랑 집에서만 있고 문화센터 한번 가본적이 없어서

단체생활을 잘 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 등원 한날 박정제 선생님께서 솔톤으로 환하게 웃으시면서 다온이를 너무 반갑에 맞이해주시고 하원할때도 아기랑 하이파이브 해주고 안아주시면서 인사해주시고... 아기를 너무 예뻐해 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아기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바로 알아본다고 하던데 제 딸이 선생님이 자기를 예뻐해준다는걸 아는지 등원 3일만에 점심 먹는것까지 성공하고, 7일만에 낮잠까지 성공했습니다. 주변에서도 놀랐습니다..ㅋㅋ

저는 제딸이 잘 적응했다기보다 이 모든게 담임선생님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린이집에 간 친구들은 아직도 적응을 못하고 엄마에게 금방 호출해서 아기를 데려가라고 하고.. 아기가 아직도 낮잠에 성공을 못했기 때문에..

 

2년가까이 집에서 애기 한명 혼자서 하루종일 놀아줘보니 한명 케어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5명을 다 케어하시고.. 간식이랑 점심 먹이시고 양치시키고 기저귀갈고 낮잠재우고 틈틈히 놀아주고..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선생님께서 전날 잠을 잘 못주무셨을수도 있고, 스트레스 받는 개인적인 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단한번도 얼굴빛이 어둡거나 목소리 톤이 다르거나 그러신적이 없는 모습을 보고 정말 프로시구나..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이 이 직업을 할 수 있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집에서 좀 차로 15분 거리라 좀 멀지만 집근처 어린이집에 자리가나도 옮기지 않을 생각입니다.^^이런선생님을 또 만날 수 없을것 같아서요

이렇게 좋은 선생님을 만난것도 나 우리 딸 복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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