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서미영

어린이집명: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

추천사유:

ㅎㅎ 삼개월째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어린이집 어머니한테 화력을 높이자고 추천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이 뽑혀야 합니다.

전에는 어린이집 안을 유심히 안보고 그냥 아이만 들여보내고 출근하기 급급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눈에 띄인  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께서 소독제와 수건을 들고 다니시면서 아침부터 아이들이 손이

닿을 만한 곳을 세세히 닦고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주 다양한 행사 준비로 퇴근도 늦으시고 고민도 많으실텐데 아침부터 철저히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고 

안전에 대한  믿음이 더~~~욱 더 높아졌습니다.

5월에는 참 행사가 많았습니다. 물론 어린이집 칭찬할 거리도 엄청 많습니다.

전날 행사가 있으면 미리 키즈노트에 사진을 찍어 보내주십니다.  "내일은 이런거를 하면서 아이들과 지낼꺼에요."

아이는 그 사진을 보고 기뻐하며 다음날을 기대하며 잠을 잡니다.

제가 봐도 어~ 이런 것을 어떻게 계획 하셨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하십니다.

100주년 어린이 날의 "슈퍼마리오데이" 를 기획하셔서 아이들이 슈퍼마리오 복장도 입어보고 카트놀이도 하였고,

진짜.. 기발했던 것을 이상한 뷔페였습니다. 여러가지 과자랑 재료들로 아이들이 스스로 식판에  골라담아 담아 음식을 

만들어서 먹었는지 저희 아이는 뷔페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집에서도 한번 해보자고 졸라댈 정도 였습니다.

또한 어버이 날은 정말 감동, 뭉클 ,눈물바다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냥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카네이션 받는 것이 아니라, 원아이들이 하원할때  모두 리본을 목에 매고 나와서 귀여워서

놀라고, 리본에 적힌 멘트에 감동하여 두번 놀랐습니다..

그.. 그런데.. 그뿐이 아니라 8일날 당일 아이의 동영상이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이의 멘트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든 감동을 주기위해 며칠전 부터  아이 한명한명 영상을 찍고, 고생하셨을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칭찬합니다.

정말 하나하나 신경을 안쓰시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21일이 부부의 날이라고 어제는... ㅎㅎ 너무 예쁜 이벤트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그런 날도 있어 하면서 지나가는데, 보내주신 선물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소풍 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가 입학후 한번도 소풍이라는 것을 가본적이 없어, 저도 마음이 떨리고

기대도 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잘 갔을까? 잘 도착 했을까?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 키즈 노트로 원장선생님께서 알려주고 계시네요.

지금 출발합니다 / 지금 도착했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놀겠습니다...

아이들 챙기시느라 정신이 없으실텐데... 부모들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고  먼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키즈 노트에 알림이 울릴때마다 전에는 또 코로나확진자 나왔나 놀래는 마음으로 열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키즈 노트 알림 소리가 정말 기쁩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이 올라왔을까. 어떤 소식이 있을까... 기대하고 핸드폰을 열어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 마음을 듬뿍~~~~~~담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