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이보미

어린이집명: 국공립 마스터뷰 2단지 어린이집 

추천사유:

 벌써 작년이 되었네요. 막상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걱정이 더 앞섰던 저희 집 첫 아이의 첫 기관생활. 아니나 다를까 적응기간이 조금 오래 걸려 더 조바심이 나게 하던 저희 아이는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 아래 이제는 어린이집 가자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가 되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현관에서 담임선생님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선생님께 안기고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활동이 있을까 기대하는 표정을 짓는 걸 보면서 평소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얼마나 사랑으로 대해주셨는지 가늠이 되는 것 같아 참 감사하고 마음이 뭉클해져요.

 알림장에 올려주시는 저희 아이의 매우 신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집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과 언행들을 항상 세심하게 관찰해 주시고 피드백해 주셔서 알림장을 확인하는 시간이 저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이기도 하고 가족들에게 웃음꽃을 안겨주는 화제거리가 되기도 해요. 

 코로나가 심할 때 또는 감기 등으로 가정 보육을 하게 될 때에도 늘 아이 컨디션은 어떤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선생님께서 관심 가져주셨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키트를 전달해 주시거나 아이가 원에서 좋아했던 음악들, 활동들을 상세히 알려주시며 고군분투 가정 보육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셨어요.  또 끝이 없는 육아와 살림으로 지쳐 갈 때쯤 열어주시는 힐링 부모 자조 모임과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집 행사들로 정말 행복한 1년을 보냈어요. 

 복직을 앞두고 있는 저는 든든한 마뷰 어린이집 덕분에 복직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덜해요. 아이도 어린이집을 너무좋아하고 저도 신뢰가 아주 깊어 이제 직장에서 저만 일 잘하면 될 것 같아요^^

 늘 일관되게 사랑으로 아이를 대해주시고 또 초보 엄마인 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신 문아름 담임 선생님과 세심하게 원아 한 명 한 명 살펴주시는 프로페셔널과 다정함을 모두 겸비하신 원장 선생님, 늘 뵐 때마다 유쾌하고 따뜻한 선생님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뷰 어린이집의 급식 맛집! 편식 있는 저희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아 주신 조리사님!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국공립 마뷰 어린이집이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