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윤경

어린이집명:국공립그랑블1단지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국공립그랑블1단지어린이집

추천사유:

우리 랑블이 선생님들은요~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건 물론이고 항상 밝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엄마인 저도 아이들을 돌보다가 오후가 되면 지치곤 하는데 선생님들은 등원할 때 모습처럼 하원할 때도 변함없이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담당 반 친구가 등원할 때 아이를 맞이해주면서 다른 반 친구들도 챙겨주시며 밝게 인사해 주시더라고요 사실 엄마인 저도 정신이 없는데 선생님들은 정신없는 와중에도 한 명 한 명 다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그리고 바깥놀이 나갈 때 컨디션이 안 좋은지 조금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혼자 교실에 둘 수는 없어서 그 아이도 바깥놀이를 나갔는 데 아이가 힘들까 봐 웨건을 가지고 와서 태워주시더라고요. 웨건 안에서 아이가 쉴 수 있도록 챙겨주시면서 다른 친구들과는 열정적으로 바깥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최근에는 아이 하원 시키러 원에 갈 때 마스크 착용하고 아이들과 열심히 체조를 하는 모습도 보면서 사실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답답하고 힘드실 텐데 열심히 뛰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대단하시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이를 업고 뛰어다니며 지친 기색 없는 우리 선생님들~ 선생님들의 열정과 무한 사랑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우리 원장님~~ (원장님 찐 팬이기도 하지요ㅎㅎ)

원장님은 넘치는 아이들 사랑과 더불어 엄마의 마음도 잘 헤아려주세요. 제가 원 개원 당시 첫째를 입소시키려고 하다가 적응 문제로(다른 원 생활한지 반년 만에 옮기는 게 부담이 컸어요) 취소했는데 그래도 아쉬움이 커서 전화도 많이 하고 어린이집 방문도 했어요. 사실 입소 원아도 아닌데 상담전화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시고 제가 어떤 마음으로 입소 결정을 못 하는지 공감을 너무 많이 해주셨어요... 그러면서도 입소에 대한 고민과 미련이 생겨 어린이집 방문까지 했는데 모든 선생님들이 다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그때도 감사드렸어요..

그리고 둘째를 보내고 있는 지금... 어린이집 적응 기간인 상반기에는 원장님을 주로 교사실이 아닌 교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자주 보곤 했습니다.(교사실이 원 입구에서 보여요) 특히 손길이 많이 필요한 만 0세반과 만 1세반 교실에서 자주 나오시는데 시간 되실 때마다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을 돌봐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날은 아기 띠를 한 채 업무를 보시기도 합니다. 전화를 받으시면서 아기 띠를 하고 0세반 친구를 재우는 모습을 보고 엄마로서 우리 아이가 선생님 손길이 부족해서 혹시 소외될까.. 잠시나마 걱정했었는데 왜 걱정했는지 모를 정도로 막내반 아가들을 원장님, 조리사님이 많이 챙겨주시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원 입구에 있는 화단을 좋아해서 하원하고 화단 앞에서 자주 흙놀이도 하고 바람개비 구경도 하고 상추가 심어져있을 때는 상추를 보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교사실 창문이 열리며 원장님께서 아이 이름을 불러주며 따뜻하게 대해주시곤 했습니다.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으로 또 한 번 감동한 순간이었어요. 막내 입소 순번 때문에 걱정할 때도 입소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는데 입소 결정이 나면서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던 원장님~~!!! (하고 싶은 얘기들이 더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어요.

계절마다, 특별행사 때마다 아이들을 위해 원 입구부터 교실까지 예쁘게 꾸며주시는 금손 선생님들~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하면서도 우리 선생님들 너무 고생하셔서 괜히 죄송한 마음도 있었어요... 올해는 조금만 덜 꾸며주시고 선생님들께서 조금이라도 쉬세요.♡

작년에는 우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대회 금상 수상도 하셨어요!!(제가 대회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ㅜㅜ죄송합니다. ) 금상 수상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우리 선생님들도 너무 힘드시죠? 우리 선생님들은 코시국 전에도 아이들 챙겨주느라 정신없이 바쁘셨는데 지금은 업무가 늘어 매일 체온 체크, 아이들 마스크 챙기기, 물품 소독, 관련된 행정서류 등 너무 많은 일들을 하셔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제가 아이를 일찍 하원 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때 가장 많이 들은 소리가 ‘00야 마스크 써야지!’‘우리 마스크 쓸까?’였습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이 답답해서 마스크를 자주 벗으니깐 수시로 챙겨줘야 하는 우리 선생님들, 아이들을 위해 전에는 코로나 선제적 검사도 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확진자가 발생하면 또 검사하고... 그리고 소독하고... 이런 상황들로 우리 선생님들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노력해왔고, 가정에서도 더 노력할 테니 선생님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준 사랑으로 우리 랑블이 친구들이 행복하게 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정말 정성껏 열심히 작성했는데 글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작성했어요...ㅜㅜㅜ 아기를 돌보면서 재작성한 거라 글이 다소 두서없고 처음보다 짧아져 속상하지만 우리 랑블이 선생님들 무한 칭찬 무한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