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김은주

어린이집명: 오즈나라어린이집

추천사유: 첫째 돌쯤 갑자기 둘째가 찾아왔고 입덧으로 인해 첫째아이 밥을 못해주는 상황이 발생하며 동네 엄마에게 추천받아 오즈나라어린이집을 13개월무렵부터 다니게 되었습니다.

늘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고 아침마다 맛있는 죽을 간식으로 먹어서 38개월인 지금까지 어린이집 가는 날엔 아침걱정을 안하고 보냅니다. 밥도 정말 맛있게 신경써서 해주셔서 아이들이 밥을 정말 잘 먹습니다! 

먹거리뿐 아니라 활동에도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써주셔서 집에서는 잘 해주지 못하는 놀이, 신경써서 체험해줘야하는 것들을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하고 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외부활동은 못하지만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고민하시고 여러가지 준비하셔서 외부활동 못지않게 즐거운 놀이들이 가득한걸 보며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키즈노트에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마스크너머 아이들의 웃는 표정이 그대로 보일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키즈노트에 사진과 아이활동내용도 상세하게 적어주시고 고민되는 부분있으면 바로바로 피드백해주시고 간혹 엄마인 제가 불안해하면 다독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많은 힘이 됩니다.

둘째 출산 후 남편이 바빠지고 코로나가 심해지는 등 여러가지 상황의 발생으로 산후우울증을 겪을때 첫째아이에게 제대로 신경써주지 못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웃지도 않고 멍하니 있는다는 얘기를 해주시며 둘째 수유하고 두세시간 어린이집에 맡기고 첫째와 시간보내란 말을 해주시는데 아이상태에 충격받아 눈물이 남과 동시에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원장님께 감사해서 더 눈물이 났습니다. 때마침 남편의 퇴사로 원장님이 제안해주신 걸 실천하진 않았지만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주시려는 모습에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째아이 세돌이 지나도 기저귀 뗄 생각을 안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담임쌤이 신경써서 시간마다 변기에 앉아 쉬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시간간격도 하원때마다 알려주셔서 집에서 어렵지않게 기저귀와 이별을 했습니다^^(너무 후련합니다!!!!!!!!!!!!>0<)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아동학대 기사들이 많고 특히 그 중 인천소식이 많이 보여서 소식 접할때마다 마음이 어렵고 무거워졌었는데 오즈나라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뵈면 그 걱정이 사그라들었습니다. 엄마마음 편하게 해주고 안심시켜주는 참 좋은 어린이집인거같아요^^

이제 일 다시 하려고 준비하면서 18개월 둘째도 당연히 오즈나라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아이들 품어주시고 좋은거 먹여주시고 즐거운 활동 많이 해주시고 바른 생활습관 잡도록 노력해주시고, 엄마들한테는 격려와 응원, 아이들 칭찬을 아끼지 않는 너무 좋은 어린이집, 오즈나라 어린이집 늘 감사합니다^^